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누엘 로카텔리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youtube(R2VWee8tl_0,start=20s)] 데뷔 초만 해도 탄탄한 기본기와 피지컬을 바탕으로 패스길을 보고 경기장을 넓게 쓰며 후방에서 공을 길게 뿌려주는 역할을 했고, 가끔 한 번씩 보여주는 위협적인 중거리 슛 능력도 갖췄다. 초기에는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평가받았지만 여러 방면에 다재다능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서 점차 박스 투 박스 형 미드필더로 나서게 되었다. 이러한 장점과 유틸성은 밀란이 그를 키워보고자 하는 욕심을 자극했고, 그렇게 팬덤과 보드진의 지지를 받으며 밀란에 남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루카스 비글리아]], [[프랑크 케시에]] 등의 영입으로 인해 후순위로 밀려났고, 선수 개인의 성장속도나 기량 역시 정체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수올로]]로 팀을 옮기게 된다. 그리고 이 선택은 제대로 적중하여, 로카텔리는 사수올로에서 변칙적인 형태의 박투박 미드필더로 성장하게 된다. 경기장을 넓게 돌아다니며 투쟁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 일반적인 박투박 미드필더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후위에서 움직임을 가져가다가 길게 패스를 해주거나 넓게 벌려주는 역할을 맡은 것. 여기에 중원에서의 압박과 전방 지원의 역할까지 일정 부분 이상 책임져, 완전한 후방 플레이메이커도 아닌 박투박과 레지스타를 섞은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알프레드 던컨]]과 [[스테파노 센시]]가 팀을 떠난 이후에는 조금 더 전방으로 위치해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도 맡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국가대표 팀에 승선하면서도 이러한 플레이스타일을 일부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상대적으로 후방에 위치할 [[마르코 베라티]], [[조르지뉴]] 보다 전방에 위치하면서도 그들과 비슷한 플레이를 구사하고, 적어도 본인의 위치에서만큼은 탈압박이 되는 장점으로 상술했던 선수들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피지컬을 활용하여 상대를 누르며 전방까지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박투박 미드필더. 특히 전방으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본인이 직접 올라가야 할 경우에는 우월한 피지컬을 잘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비의 견제에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적절하게 밀어내며 전진하는 선수가 되었다. 신체 경합에서 우위를 차지하는데 공까지 부드럽게 다루는 모습을 보면 이질적이면서도 놀랍다. 다만 주력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아주 느리다고 평가할 정도는 아니지만, 전방에 계속 두기에는 선수 고유의 주력이 따라주지 못해서 공격 템포를 잡아먹고, 그렇다고 후위에만 두기에는 전진 능력이 너무 아깝다. 완곡히 표현한다면 탄탄한 기본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돌파가 안되는 타입. 이러한 단점이 그를 박투박으로 만들었지만, 흔히 볼 수 있는 투쟁적인 박스 투 박스 플레이어가 될 수 없음을 증명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 나아가 이러한 특성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인 필드 상황에서의 그에게는 박투박 플레이어가 필요해진다. 상대적으로 전방에서 패스를 뿌려주고 그와 별개로 수비에도 관여하는 만큼, 근처에 활동량이 뛰어난 선수가 한 명쯤은 있어야 패스 미스, 수비 실패 등의 상황에서 그를 커버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박투박 플레이어라고 평가받아도 한 명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가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사수올로]]에서는 [[알프레드 던컨]], [[유벤투스]]에서는 [[파비오 미레티]], [[아주리 군단|국가대표]]에서는 [[니콜로 바렐라]] 등이 그의 파트너 미드필더로 자리했다. 공교롭게도, 그의 전임자[* 국가대표든, AC 밀란에서든] [[리카르도 몬톨리보]]도 비슷한 특성을 가졌다.] 요약한다면,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넓은 시야, 발기술과 우수한 패싱력을 기반으로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 또는 투볼란치에서 수비와 공격적 기여가 모두 가능한 중미 롤을 수행하는 육각형 미드필더라고 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